상반기의 발견
올해 정확히 100권의 책을 읽기로 했는데, 7월까지 37권을 읽고 지금은 새로운 책을 펴는데 스톱상태다. 예정된 일이 끝날 10월 말부터 다시 읽을 예정이지만, 100권을 채우기엔 남은 숫자가 다소 버겁다. 양이야 어찌되었든 좋아하는 작가가 늘어난 탓에, 앞으로 신작을 기다릴 일이 더 많아졌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다. <오늘의 거짓말>과<낭만적 사회와 사랑>의 정이현은 여성의 이중적인 심리묘사와 특화된 에피소드가 매력적인 이야기꾼이었고, <그들은 모두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와 <침대와 책>의 정혜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지독한 열정과 고백만으로 새로운 형식의 책을 창조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더불어 지침서류의 책들에 대해 괜한 반감과 기피증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또 다른 생각을 심어준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도 발견이라면 발견일 것이다.
by alice | 2009/09/21 17:45 | 3번 테이블, 책 읽는남자 | 트랙백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alicecafe.egloos.com/tb/244229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deli21 at 2009/10/09 16:05
정혜윤의 <그들은 모두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에는 평소부터 흥미를 가졌던 분들의 책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네요.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우리도 곧 봐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